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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에듀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숲'을 읽고... 소설책을 추천받아 가볍게 읽어보았다. '노르웨이숲'이란 책은 1987년 무라카미 하루키가 썼으며, 출간 후 일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소설이라고 한다. 처음 '노르웨이숲'이란 제목을 보았을 때, 제목만 보아서는 어떤 내용인지 전혀 유추할 수가 없었고 궁금증을 가지고 읽기 시작하였다. 소설의 주인공은 와타나베라는 남학생이다. 고등학교시절, 와타나베와 그의 친구 기즈키, 기즈키의 여자친구인 나오코, 셋은 친하게 지내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기즈키는 갑작스럽게 자살을 한다. 기즈키의 자살은 와타나베와 나오코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기즈키를 통해, 만났던 와타나베와 나오코는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간 와타나베는..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를 읽고... 친한 형에게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하였다. 형은 '엄마를 부탁해'라고 하였고, 책을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고 하였다. 눈물을 흘릴 정도로 얼마나 따뜻하고 감동을 주는 책인지 궁금하여 '엄마를 부탁해'라는 책을 선택하여 읽어보았다.단순히 책 제목만 모아도 어떠한 주제로 이야기할지는 추론이 되지만 그것을 알면서도 '엄마'를 생각하면서 그 감동을 느껴보고 싶었다. '엄마'라는 단어를 들으면, 편안하고 따뜻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맘이 뭉클해지는 것 같다. 나를 태어나게 해준 사람, 내가 이렇게 성장하게 만들어준 사람, 나를 누구보다 사랑해준 사람... 모두에게 그렇듯 '엄마'는 세상 누구보다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이러한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다시..
회사 동료의 추천으로 여행 유튜버 김옥선님이 쓴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은 글쓴이가 세계 각국을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경험했던 것들과 그 속에서 생각하고 느꼈던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글쓴이의 경험을 이야기하듯이 편안하게 풀어썼기 때문에 읽기에는 전혀 어려움이 없고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단순히 해외 여러나라의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을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글쓴이가 여행을 시작한 계기와 더불어 여행 유튜버로서의 어려움, 삶에 대한 방향성에 대한 고민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진솔한 이야기 속에서 글쓴이의 심정이 이해되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이 책이 '여행안내서'라는 느낌보다는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
문석근 교수님의 '아내 몰래 비상금 3억 모으기'란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월급쟁이 직장인들의 은퇴 후 경제적 독립을 위한 실제 투자 노하우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교수님이 살아오시면서 경험했던 성공적인 투자와 실패했던 투자 방법 등을 자세히 이야기하면서, 경험을 통해 이 속에서 배워야할 점을 가르쳐주고 있다. 전문적인 경제용어보다는 생활 속 접할 수 있는 경제 상식과 재테크 방법 등을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에, 독자들은 어렵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큰 목차는 아래 다섯 가지로 나뉘어 있다. 1. 은퇴 후의 모습을 그려보라 2. 꿈의 지도를 그려라 3. 맞춤형 제테크 포트폴리오를 가져라 4. 주식 투자의 기본 원칙을 가져라 5. 깍두기 교수의 주식투자 원칙 이 책을 읽으면서 똑같이 월..
2023년 새해가 밝았다. 매번 해가 지나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읽지 않는 것 같아, 올해는 적어도 한 달에 한 권이라도 책을 읽어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책을 읽고 책의 내용과 나의 생각을 정리해두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쓰기로 하였다. 먼저, 올해 첫번째로 읽은 책은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이다. 이 책은 선물로 받았는데 읽지않고 나두다가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앞으로 선물로 받은 책부터 다 읽어 나갈 것이다. 먼저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일 잘하는 사람들은 무엇이든 단순하게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말도, 글도, 관계도, 사고방식도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한다는 것을 말한다. 단순함보다는 복잡함이 난무하고 있는 회사 생활에서 무엇이든 단순하게 해나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